[오늘의 이슈] 북한, 연평도 방향으로 이틀 연속 무력 도발 감행

 

북한, 이틀 연속 무력 도발, 우리나라는?

 

북한이 지난 5일 연평도 및 백령도 인근에 약 200여발의

포탄 사격을 감행한 데 이어 6일에도 약 60여 발의

해안포 사격을 실시했다고 합니다.

 

북한이 이틀 연속으로 무력도발을 이어나간 건

지난 해 12월,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에 이어

기습적인 ICBM 미사일을 발사한 뒤 처음입니다.

 

2018년 9.19. 남북군사합의에 따른 해상완충구역에서는

포 사격과 해상기동훈련 시 군사합의 위반이지만,

북한의 일방적인 합의 파기 이후 연속적인 무력 도발을 감행하고 있습니다.

 

이에 우리 군은 북한의 무력 도발을

한반도 평화를 위협하는 행위라며 중단을 촉구했고,

지속적인 무력 도발 시 응당한 군사적 조치를 취할 것을 선언했습니다.

 

지난 5일처럼 비상대피 조치는 이뤄지지 않았고,

평시처럼 일상을 이어나갈 수 있어 다행이기는 하지만,

 

즉각적으로 대응 사격을 했던 어제와는 달리,

오늘은 비판 성명 수준에 그친 것이 아쉬운 부분입니다.

 

북한의 입장은?

지난 5일 자신들의 무력 도발에 대해

북한은 192발의 포탄으로 해상 실탄사격훈련을 진행하였고,

자신들이 사격한 방향은 백령도와 연평도에

어떠한 영향도 주지 않는다고 주장하며

무력 도발에 대해 발뺌하고 훈련이었음을 강조하는

뻔뻔한 태도를 유지했습니다.